우리 회사는 쌍용자동차 무쏘/뉴코란도에 장착되는 애프터마켓용 해외 유명 부품과 소모품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2009년도에 경기도 수원에서 소규모 무역회사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한국산 자동차부품과 필터류, 쌍용자동차 중고차까지 해외로 수출하는 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회사의 출발은 어떻게 보면 KoreaSUV의 오너인 David Yu가 쌍용자동차를 처음 타게 된 2001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 오너인 David, Yu는 2000년 1월 어느 날 아침, 다니던 직장에 출근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온 카고 트럭과 충돌하여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후송되었습니다. 아주 큰 교통사고였습니다. 이후 6개월의 입원과 6개월의 통원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자동차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자동차를 선택함에 있어,
"최고속도를 얼마까지 낼 수 있고, 잘 달리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나와 가족이 타는 차가 얼마나 안전한지?"가 자동차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항목이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David Yu가 2001년도에 구입한 차량이 그 당시 유명했던 97년식 쌍용 무쏘 TDI(Turbo Diesel Intercooler) 모델 중고차였습니다. 프레임 바디 위에 메르세데스-벤츠 2,874cc 120마력 터보디젤 엔진과 4-speed 오토미션이 장착된 차량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운이 없게도, David Yu가 이 차량의 3번째 주인이었습니다. 그 때는 단지 "전 주인들은 이 좋은 차를 왜 팔았지?"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샀지만, “시장에 나오는 중고차는 다 이상이 있어서 나오는 것이다!”라는 진리는 몇 년이 지나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차의 문제점은 저속에서 1단에서 2단으로 넘어갈 때마다 발생하는 변속충격이었으며, 공장 출고단계부터 문제가 있었던 차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증상을 자동차 기술자들이 잡아내지 못해서 이전 2명의 차주들이 차를 처분했던 것이고, 이걸 David Yu가 덜컥 구매했던 것입니다.
KoreaSUV의 핵심 전력을 탄생 시킨 CEO를 만나보십시오.
그렇지만, 이 차의 파워트레인, 외부 디자인, 색상 모두가 마음에 꼭 들었기 때문에 도저히 이 차를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뜯었다 조립하기를 무한 반복하면서 David Yu가 이 문제를 해결했고, 원인은 오토미션 밸브바디 내부에 있는 compression spring의 결함과 디젤 인젝션 펌프의 잘못된 조정으로 발생한 문제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자동차의 매력... 결국은 메르세데스-벤츠 디젤엔진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자동차 소모품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메르세데스-벤츠에 OE용 연료필터, 오일필터, 에어필터를 공급하는 독일 Mahle사 필터류 제품들을 쌍용자동차 무쏘/뉴코란도를 타는 한국의 운전자들에게도 공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2009년도부터 이를 유럽에서 수입하여 한국시장에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KoreaSUV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소모품 외에 품질 좋은 부품을 찾는 고객들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해외 유명 부품까지 수입하여 한국의 쌍용자동차 고객들에게 공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성장 과정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독일 보쉬가 한국의 쌍용자동차에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던 디젤인젝션 펌프의 핵심기술까지 도전하였습니다. 결국은 성공하였고, 이 부분에서 만큼은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회사가 되었습니다.
이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시대의 명차였던 쌍용자동차 무쏘/뉴코란도/무쏘스포츠 중고차량을 새 차처럼 수리하여 해외로 수출까지 하게 되었으며, 이들 차량에 장착된 디젤엔진과 오토트랜스미션에 대하여
중고차 업계에서는 세계 최초이면서 유일하게 1년 또는 2만km까지 무상보증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 KoreaSUV가 수출하는 모든 중고차량들은 엔진과 트랜스미션에 대해여 1년 또는 2만km의 무상보증을 계속해서 적용할 것이며, 일본차보다 더 잘 수리되었으면서도 더 저렴하게 판매되는 한국산 중고차를 전 세계 해외 고객 분들께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KoreaSUV
David Yu, CEO